핵심 제시 = 경기 평택경찰서는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내 함께 타고 있던 동료 군인을 숨지게 한 뒤 현장을 이탈한 혐의 (특정범죄가중처벌법 등)와 관련이 있다고 22일 밝혔다
경기 평택경찰서는 승용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내 함께 타고 있던 동료 군인을 숨지게 한 뒤 현장을 이탈한 혐의 (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도주치사)로 주한미군 소속 20대 a 상병을 붙잡아 미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22일 밝혔다.
a 상병은 전날 0시 55분쯤 평택시 청북읍 백봉리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오른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같은 주한미군 동승자인 20대 b 상병을 숨지게 한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.
당시 조수석에 타고 있던 b 상병은 사고 충격으로 차량에서 튕겨 나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.
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발생 30여 분 만에 사고현장에서 700m 가량 떨어진 도로에 서 있던 a 씨를 붙잡았다.
a 상병은 검거 직후 경찰의 혈중 알코올 농도 측정에 불복해 채혈을 요구했다.
경찰 관계자는"a 상병과 동료들이 송탄동에서 부대로 복귀하던 중 사고가 났다"며"한미주둔군지위협정 (sofa)에 따라 미군 헌병에게 신병을 인계받은 a 씨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것"이라고 말했다.
경기 평택경찰서는 승용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내 함께 타고 있던 동료 군인을 숨지게 한 뒤 현장을 이탈한 혐의 (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도주치사)로 주한미군 소속 20대 a 상병을 붙잡아 미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22일 밝혔다.
a 상병은 전날 0시 55분쯤 평택시 청북읍 백봉리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오른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같은 주한미군 동승자인 20대 b 상병을 숨지게 한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.
당시 조수석에 타고 있던 b 상병은 사고 충격으로 차량에서 튕겨 나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.
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발생 30여 분 만에 사고현장에서 700m 가량 떨어진 도로에 서 있던 a 씨를 붙잡았다.
a 상병은 검거 직후 경찰의 혈중 알코올 농도 측정에 불복해 채혈을 요구했다.
경찰 관계자는"a 상병과 동료들이 송탄동에서 부대로 복귀하던 중 사고가 났다"며"한미주둔군지위협정 (sofa)에 따라 미군 헌병에게 신병을 인계받은 a 씨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것"이라고 말했다.
